이승엽 불붙은 홈런… 30호 보인다

입력 2005.08.2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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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승엽이 지난 주말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25호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홈런왕의 자존심이 걸린 30호에 5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그려낸 25번째 아치입니다.
팬들은 이승엽을 연호하며 태극기와 잠자리채로 화답합니다.
반면 상대투수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틀 연속 이승엽에게 무너지며 승리를 헌납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은 지난 토요일 같은 투수를 상대로 석점짜리 홈런포를 날렸습니다.
두 게임 연속 홈런으로 이승엽은 주춤했던 레이스에 다시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21경기를 남긴 이승엽의 성적표는 타율 2할 6푼 9리에 홈런 25개, 71타점.
팀 내에서는 홈런 선두이고 리그 전체로는 5위에 올라 있습니다.
개인적 목표이자 자존심이 걸려 있는 30호 홈런에는 이제 다섯 개 남았습니다.
⊙이승엽(지바 롯데):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시즌 전 목표인 홈런 30개에 이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약 네 게임마다 홈런이 나오는 현 추세라면 가능한 수치지만 문제는 플래툰 시스템.
왼손 투수가 나오면 선발에서 제외되는 플래툰 시스템 속에 30호 홈런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몰아치기가 필수적입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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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불붙은 홈런… 30호 보인다
    • 입력 2005-08-29 21:49: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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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승엽이 지난 주말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25호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홈런왕의 자존심이 걸린 30호에 5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엽이 그려낸 25번째 아치입니다. 팬들은 이승엽을 연호하며 태극기와 잠자리채로 화답합니다. 반면 상대투수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틀 연속 이승엽에게 무너지며 승리를 헌납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은 지난 토요일 같은 투수를 상대로 석점짜리 홈런포를 날렸습니다. 두 게임 연속 홈런으로 이승엽은 주춤했던 레이스에 다시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21경기를 남긴 이승엽의 성적표는 타율 2할 6푼 9리에 홈런 25개, 71타점. 팀 내에서는 홈런 선두이고 리그 전체로는 5위에 올라 있습니다. 개인적 목표이자 자존심이 걸려 있는 30호 홈런에는 이제 다섯 개 남았습니다. ⊙이승엽(지바 롯데):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시즌 전 목표인 홈런 30개에 이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약 네 게임마다 홈런이 나오는 현 추세라면 가능한 수치지만 문제는 플래툰 시스템. 왼손 투수가 나오면 선발에서 제외되는 플래툰 시스템 속에 30호 홈런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몰아치기가 필수적입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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