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대전 동부경찰서는 이달 중순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가 진행됐으며, 육안상 타살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부부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노부부의 친척인 6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