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부천시의원, 의원직 사퇴서 제출…가결 처리
입력 2023.06.02 (07:38)
수정 2023.06.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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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정연수 기간에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기도 부천시의회의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해당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는데 부천시의회가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료 여성 의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부천시의회 박 모 시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오전 부천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고,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사직 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에 공감한다며 시민과 피해를 본 동료 의원, 사무국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전남에서 진행된 합동 의정연수 기간 중 지난달 9일과 10일에 있었던 저녁 자리였습니다.
이 두 번의 식사 자리에서 박 의원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의 상대 여성 의원들이 지난달 22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다음 날 박 시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윤리 감찰을 지시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탈당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탈당 당일 KBS에 만취 상태라 기억이 안 난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당 전 같은 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4명까지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석은 스물일곱 석으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5명, 국민의힘이 12명이었지만 이제 14명 대 12명으로 바뀌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의정연수 기간에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기도 부천시의회의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해당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는데 부천시의회가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료 여성 의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부천시의회 박 모 시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오전 부천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고,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사직 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에 공감한다며 시민과 피해를 본 동료 의원, 사무국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전남에서 진행된 합동 의정연수 기간 중 지난달 9일과 10일에 있었던 저녁 자리였습니다.
이 두 번의 식사 자리에서 박 의원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의 상대 여성 의원들이 지난달 22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다음 날 박 시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윤리 감찰을 지시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탈당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탈당 당일 KBS에 만취 상태라 기억이 안 난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당 전 같은 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4명까지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석은 스물일곱 석으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5명, 국민의힘이 12명이었지만 이제 14명 대 12명으로 바뀌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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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논란 부천시의원, 의원직 사퇴서 제출…가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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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02 07:38:19
- 수정2023-06-02 07:44:34
[앵커]
의정연수 기간에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기도 부천시의회의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해당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는데 부천시의회가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료 여성 의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부천시의회 박 모 시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오전 부천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고,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사직 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에 공감한다며 시민과 피해를 본 동료 의원, 사무국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전남에서 진행된 합동 의정연수 기간 중 지난달 9일과 10일에 있었던 저녁 자리였습니다.
이 두 번의 식사 자리에서 박 의원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의 상대 여성 의원들이 지난달 22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다음 날 박 시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윤리 감찰을 지시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탈당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탈당 당일 KBS에 만취 상태라 기억이 안 난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당 전 같은 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4명까지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석은 스물일곱 석으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5명, 국민의힘이 12명이었지만 이제 14명 대 12명으로 바뀌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의정연수 기간에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경기도 부천시의회의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해당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는데 부천시의회가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했습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료 여성 의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부천시의회 박 모 시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 오전 부천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고, 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사직 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에 공감한다며 시민과 피해를 본 동료 의원, 사무국 직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전남에서 진행된 합동 의정연수 기간 중 지난달 9일과 10일에 있었던 저녁 자리였습니다.
이 두 번의 식사 자리에서 박 의원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소속의 상대 여성 의원들이 지난달 22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다음 날 박 시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윤리 감찰을 지시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탈당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탈당 당일 KBS에 만취 상태라 기억이 안 난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당 전 같은 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4명까지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석은 스물일곱 석으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5명, 국민의힘이 12명이었지만 이제 14명 대 12명으로 바뀌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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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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