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제니 출연 드라마 ‘디 아이돌’ 첫 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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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 씨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이 대중에게 공개됐습니다.

제니 씨의 배우 데뷔작인만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상당한데,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지 소식 만나보시죠.

미국 시간 4일 오후 현지 케이블 방송사 HBO가 TV 시리즈 '디 아이돌' 첫 회를 선보였습니다.

팝 음악 시장의 이면과 아이돌 스타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실제 팝스타 '위켄드'와 배우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고, 극 중 제니 씨는 '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로 출연하는데요.

첫 회에서 제니 씨는 10분 정도의 적지 않은 분량을 비교적 매끄럽게 소화했단 평갑니다.

하지만 제니 씨와 별개로 드라마는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달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도 지나치게 선정적이란 비판이 일었는데요.

미국 내 반응도 비슷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디 아이돌'에 대해 여성의 신체를 보여주는 데에만 급급했다는 등 외설적 드라마라 평가했고, SNS에선 좋은 배우들이 아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편 드라마는 첫 방송과 함께 HBO TV 시리즈 중 시청 순위 4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