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도수치료 관련 보험 사기 최근 3년간 110% 증가

입력 2023.06.08 (12:53) 수정 2023.06.08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의뢰한 환자가 2019년 679명에서, 2022년 천 429명으로 3년간 1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성형이나 피부미용, 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받고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한 뒤 보험금을 허위 청구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런 시술을 도수치료 비용으로 처리해주겠다는 병원 제안을 받고 문제의식 없이 동조했다가 수사를 받게된 사례가 2배 이상 늘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융감독원, 도수치료 관련 보험 사기 최근 3년간 110% 증가
    • 입력 2023-06-08 12:53:36
    • 수정2023-06-08 12:59:01
    뉴스 12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의뢰한 환자가 2019년 679명에서, 2022년 천 429명으로 3년간 1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성형이나 피부미용, 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받고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한 뒤 보험금을 허위 청구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런 시술을 도수치료 비용으로 처리해주겠다는 병원 제안을 받고 문제의식 없이 동조했다가 수사를 받게된 사례가 2배 이상 늘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