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 지사 “도정 신뢰 중요…실적 부풀려선 안 돼” 외
입력 2023.06.12 (19:50)
수정 2023.06.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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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최근 1조 2천억 원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한 KBS 연속 보도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도정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2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도정을 수행하면서 사실대로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표하는 경우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상남도에 사의를 표해 수리됐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실시계획 승인…11조 7천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2일) 경북 울진군에 1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신한울 원전 3, 4호기의 실시계획 승인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2조 9천억 원 규모인 원전 주기기 제작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주기기에 이어 추가로 펌프와 배관, 케이블 등 보조 기기는 앞으로 10년 동안 2조 원 규모로 순차 발주될 예정입니다.
김해 제조공장 지게차 시설물 넘어져 2명 사상
김해의 한 제조공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나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시 진례면 한 강관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시설물이 넘어져 60대 노동자 한 명이 숨지고 50대 노동자 한 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사고가 난 사업장에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리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생 불량’ 햄버거 프랜차이즈 과태료 150만 원
창원시가 위생 문제가 발견된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지점에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바닥에 떨어진 식재료를 주워 조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한 뒤, 비위생적 조리 행위 등 2건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제62회 도민체전 폐막…내년 밀양 개최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에서 열렸던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오늘(12일)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관왕을 차지한 김해시 황지향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밀양에서 열리며, 승마와 수상스키 등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됩니다.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단 출범
합천군이 오늘(12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합천군이 두무산에 유치하려는 양수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사업비 1조 8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면 발전소 가동 기간인 60년 동안 820억 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따르게 됩니다.
박 지사는 오늘(12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도정을 수행하면서 사실대로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표하는 경우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상남도에 사의를 표해 수리됐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실시계획 승인…11조 7천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2일) 경북 울진군에 1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신한울 원전 3, 4호기의 실시계획 승인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2조 9천억 원 규모인 원전 주기기 제작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주기기에 이어 추가로 펌프와 배관, 케이블 등 보조 기기는 앞으로 10년 동안 2조 원 규모로 순차 발주될 예정입니다.
김해 제조공장 지게차 시설물 넘어져 2명 사상
김해의 한 제조공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나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시 진례면 한 강관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시설물이 넘어져 60대 노동자 한 명이 숨지고 50대 노동자 한 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사고가 난 사업장에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리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생 불량’ 햄버거 프랜차이즈 과태료 150만 원
창원시가 위생 문제가 발견된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지점에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바닥에 떨어진 식재료를 주워 조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한 뒤, 비위생적 조리 행위 등 2건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제62회 도민체전 폐막…내년 밀양 개최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에서 열렸던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오늘(12일)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관왕을 차지한 김해시 황지향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밀양에서 열리며, 승마와 수상스키 등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됩니다.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단 출범
합천군이 오늘(12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합천군이 두무산에 유치하려는 양수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사업비 1조 8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면 발전소 가동 기간인 60년 동안 820억 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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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최근 1조 2천억 원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한 KBS 연속 보도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도정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2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도정을 수행하면서 사실대로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표하는 경우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상남도에 사의를 표해 수리됐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실시계획 승인…11조 7천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2일) 경북 울진군에 1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신한울 원전 3, 4호기의 실시계획 승인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2조 9천억 원 규모인 원전 주기기 제작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주기기에 이어 추가로 펌프와 배관, 케이블 등 보조 기기는 앞으로 10년 동안 2조 원 규모로 순차 발주될 예정입니다.
김해 제조공장 지게차 시설물 넘어져 2명 사상
김해의 한 제조공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나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시 진례면 한 강관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시설물이 넘어져 60대 노동자 한 명이 숨지고 50대 노동자 한 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사고가 난 사업장에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리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생 불량’ 햄버거 프랜차이즈 과태료 150만 원
창원시가 위생 문제가 발견된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지점에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바닥에 떨어진 식재료를 주워 조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한 뒤, 비위생적 조리 행위 등 2건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제62회 도민체전 폐막…내년 밀양 개최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에서 열렸던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오늘(12일)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관왕을 차지한 김해시 황지향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밀양에서 열리며, 승마와 수상스키 등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됩니다.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단 출범
합천군이 오늘(12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합천군이 두무산에 유치하려는 양수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사업비 1조 8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발전소 유치가 확정되면 발전소 가동 기간인 60년 동안 820억 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따르게 됩니다.
박 지사는 오늘(12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도정을 수행하면서 사실대로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발표하는 경우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경상남도에 사의를 표해 수리됐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실시계획 승인…11조 7천억 규모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2일) 경북 울진군에 1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신한울 원전 3, 4호기의 실시계획 승인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2조 9천억 원 규모인 원전 주기기 제작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주기기에 이어 추가로 펌프와 배관, 케이블 등 보조 기기는 앞으로 10년 동안 2조 원 규모로 순차 발주될 예정입니다.
김해 제조공장 지게차 시설물 넘어져 2명 사상
김해의 한 제조공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나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김해시 진례면 한 강관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시설물이 넘어져 60대 노동자 한 명이 숨지고 50대 노동자 한 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도 사고가 난 사업장에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리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생 불량’ 햄버거 프랜차이즈 과태료 150만 원
창원시가 위생 문제가 발견된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지점에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는 지난 7일 모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바닥에 떨어진 식재료를 주워 조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한 뒤, 비위생적 조리 행위 등 2건에 대해 과태료 150만 원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제62회 도민체전 폐막…내년 밀양 개최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통영에서 열렸던 6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가 오늘(12일)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관왕을 차지한 김해시 황지향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경남도민체전은 밀양에서 열리며, 승마와 수상스키 등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됩니다.
합천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단 출범
합천군이 오늘(12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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