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변호사회 도움으로 외국인 아동 입양 성공

입력 2023.06.13 (07:51) 수정 2023.06.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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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살 아이를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입양을 보내는 데 부산지검과 변호사회가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가정법원은 친권을 포기한 부모 대신 2019년 6월부터 아이를 정식 위탁받아 4년 동안 기르던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최근 입양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검사 측이 아이 아버지의 친권 상실을 청구하고, 변호사 측이 입양허가 청구 소송에 참여하는 등 입양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엄격한 외국인의 국내 아동 입양절차 탓에 입양이 늦어지는 걸 알고, 법률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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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검-변호사회 도움으로 외국인 아동 입양 성공
    • 입력 2023-06-13 07:51:44
    • 수정2023-06-13 08:31:27
    뉴스광장(부산)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살 아이를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입양을 보내는 데 부산지검과 변호사회가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가정법원은 친권을 포기한 부모 대신 2019년 6월부터 아이를 정식 위탁받아 4년 동안 기르던 미국 외교관 부부에게 최근 입양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검사 측이 아이 아버지의 친권 상실을 청구하고, 변호사 측이 입양허가 청구 소송에 참여하는 등 입양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엄격한 외국인의 국내 아동 입양절차 탓에 입양이 늦어지는 걸 알고, 법률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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