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닭강정이 만 7천 원이요?”…‘축제 바가지’ 후기 잇따라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15 (07:46) 수정 2023.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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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바가지 요금'.

저희가 여러 차례 전해드렸고, 일부 지자체에선 대국민 사과까지 했는데...

이게 참 쉽게 개선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계속 전해드립니다.

지역축제에 갔다가 바가지 요금을 겪었다는 후기가 또 올라왔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입니다.

이곳 축제를 찼았던 한 관광객은 현장에서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비큐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시죠.

양배추 등 채소만 잔뜩 깔려 있고 고기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게다가 함께 주문한 소주는 생수 페트병에 담겨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소주를 재사용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곳뿐이 아닙니다.

전북 남원의 한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만7천 원짜리 닭강정을 시켰는데, 음식이 잘못 나온 줄 알았다고 합니다.

강정 10조각 남짓에 그릇엔 과자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관광객은 야시장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다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남원시가 감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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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6-15 1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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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바가지 요금'.

저희가 여러 차례 전해드렸고, 일부 지자체에선 대국민 사과까지 했는데...

이게 참 쉽게 개선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계속 전해드립니다.

지역축제에 갔다가 바가지 요금을 겪었다는 후기가 또 올라왔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입니다.

이곳 축제를 찼았던 한 관광객은 현장에서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비큐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시죠.

양배추 등 채소만 잔뜩 깔려 있고 고기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게다가 함께 주문한 소주는 생수 페트병에 담겨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소주를 재사용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곳뿐이 아닙니다.

전북 남원의 한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만7천 원짜리 닭강정을 시켰는데, 음식이 잘못 나온 줄 알았다고 합니다.

강정 10조각 남짓에 그릇엔 과자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관광객은 야시장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다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남원시가 감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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