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그늘막 아래 떡하니…뻔뻔한 ‘주차 빌런’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15 (07:51) 수정 2023.06.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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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그늘막'.

건물 옆에 얌체 주차하는 차들 너무나 많죠.

인도까지 점령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얘기에 '그늘막'이 왜 키워드일까요?

한번 보시죠.

어제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차 한 대가 주차돼 있는데...

이건 좀 심하다 싶습니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 떡하니 주차를 해놨습니다.

그늘막은 한여름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건데...

바로 그런 곳에 주차한 겁니다.

그런데 이런 얌체 운전자들, 여름만 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차 안이 뜨거워지는 게 무서워서 그늘을 찾아 주차하는 걸까요?

인도 위 주차만으로도 엄연한 불법이지만, 시민을 위한 그늘막까지 차로 막아버리는 건 너무나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그늘막은 개인 전용 주차공간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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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6-15 0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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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그늘막'.

건물 옆에 얌체 주차하는 차들 너무나 많죠.

인도까지 점령해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얘기에 '그늘막'이 왜 키워드일까요?

한번 보시죠.

어제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차 한 대가 주차돼 있는데...

이건 좀 심하다 싶습니다.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 떡하니 주차를 해놨습니다.

그늘막은 한여름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건데...

바로 그런 곳에 주차한 겁니다.

그런데 이런 얌체 운전자들, 여름만 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차 안이 뜨거워지는 게 무서워서 그늘을 찾아 주차하는 걸까요?

인도 위 주차만으로도 엄연한 불법이지만, 시민을 위한 그늘막까지 차로 막아버리는 건 너무나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그늘막은 개인 전용 주차공간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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