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오염수 방류 반대…한국 84%·일본 30%”

입력 2023.06.15 (12:04) 수정 2023.06.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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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3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18살 이상 한국인 1,000명과 일본인 천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일본 국민은 반대 30%, 찬성 60% 였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좋다'는 응답이 한국에서 43%, 일본에서는 4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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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오염수 방류 반대…한국 84%·일본 30%”
    • 입력 2023-06-15 12:04:02
    • 수정2023-06-15 1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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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3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18살 이상 한국인 1,000명과 일본인 천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고, 찬성은 12%에 그쳤습니다.

반면,일본 국민은 반대 30%, 찬성 60% 였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좋다'는 응답이 한국에서 43%, 일본에서는 4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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