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이번 주 이른 폭염 온다는데…“원전 가동 확대로 전력공급 안정적”

입력 2023.06.15 (18:32) 수정 2023.06.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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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표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최근 영상 40도 기온이 관측되는 등 올해 들어 지구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당장 이번 주부터 이른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많이 틀 텐데, 전력 수급 괜찮을까요?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공급 능력이 늘면서 올 여름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입니다.

우선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2.7GW(기가와트)로 지난해의 93GW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요.

이 기간 원전의 공급 능력이 지난해보다 2.8GW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인 106.4GW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전력 공급 예비력은 13.7GW로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입니다.

신한울 1호기가 지난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정비 원전이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올해 전력 수요가 최대가 되는 시점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시쯤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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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이번 주 이른 폭염 온다는데…“원전 가동 확대로 전력공급 안정적”
    • 입력 2023-06-15 18:32:22
    • 수정2023-06-16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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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표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최근 영상 40도 기온이 관측되는 등 올해 들어 지구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도 당장 이번 주부터 이른 폭염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많이 틀 텐데, 전력 수급 괜찮을까요?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공급 능력이 늘면서 올 여름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입니다.

우선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2.7GW(기가와트)로 지난해의 93GW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요.

이 기간 원전의 공급 능력이 지난해보다 2.8GW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인 106.4GW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전력 공급 예비력은 13.7GW로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입니다.

신한울 1호기가 지난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정비 원전이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올해 전력 수요가 최대가 되는 시점은 8월 둘째 주 평일 오후 5시쯤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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