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쾅’ 폭발음에 검은 연기…목격자들이 전하는 긴박했던 상황
입력 2023.06.15 (22:33)
수정 202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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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녁 무렵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에 화재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은 매우 놀랐는데요.
화재 발생부터 초진 될 때까지 상황과 목격자들의 목소리를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5시 24분.
최초 목격자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겁니다.
[윤형택/목격자 : "뭐 LPG 통 터지는 것보다 더 큰 소리로 쾅 하던데 놀라서. 후배가 정비공장에서 일하는데 후배 만나러 가는데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공장 내부의 물질이 타며 주변 일대는 금세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이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또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김효상/목격자 : "타는 냄새도 지금 많이 나고요. 바람이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것도 아닌데 지금 냄새가 많이 나요. 연기도 계속 나고 있고."]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불길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2시간 20여 분 만에 대응 3단계로 확대됐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이 넘어서도 불길이 이어지면서, 퇴근길 주민들은 불안을 느꼈습니다.
[김상수/목격자 : "처음에는 불길 같은 게 잘 안 보였었는데 조금 계속 보고 있으니까 이제 불길도 더 번지고 그러더라고요. 빨리 안 꺼지고 계속 번지면 어떻게 하냐 하면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 끝에 밤 9시 11분, 대응 2단계로 하향되면서 저녁 시간 마음을 졸였던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저녁 무렵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에 화재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은 매우 놀랐는데요.
화재 발생부터 초진 될 때까지 상황과 목격자들의 목소리를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5시 24분.
최초 목격자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겁니다.
[윤형택/목격자 : "뭐 LPG 통 터지는 것보다 더 큰 소리로 쾅 하던데 놀라서. 후배가 정비공장에서 일하는데 후배 만나러 가는데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공장 내부의 물질이 타며 주변 일대는 금세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이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또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김효상/목격자 : "타는 냄새도 지금 많이 나고요. 바람이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것도 아닌데 지금 냄새가 많이 나요. 연기도 계속 나고 있고."]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불길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2시간 20여 분 만에 대응 3단계로 확대됐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이 넘어서도 불길이 이어지면서, 퇴근길 주민들은 불안을 느꼈습니다.
[김상수/목격자 : "처음에는 불길 같은 게 잘 안 보였었는데 조금 계속 보고 있으니까 이제 불길도 더 번지고 그러더라고요. 빨리 안 꺼지고 계속 번지면 어떻게 하냐 하면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 끝에 밤 9시 11분, 대응 2단계로 하향되면서 저녁 시간 마음을 졸였던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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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쾅’ 폭발음에 검은 연기…목격자들이 전하는 긴박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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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5 22:33:50
- 수정2023-06-16 00:00:59
[앵커]
저녁 무렵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에 화재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은 매우 놀랐는데요.
화재 발생부터 초진 될 때까지 상황과 목격자들의 목소리를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5시 24분.
최초 목격자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겁니다.
[윤형택/목격자 : "뭐 LPG 통 터지는 것보다 더 큰 소리로 쾅 하던데 놀라서. 후배가 정비공장에서 일하는데 후배 만나러 가는데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공장 내부의 물질이 타며 주변 일대는 금세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이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또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김효상/목격자 : "타는 냄새도 지금 많이 나고요. 바람이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것도 아닌데 지금 냄새가 많이 나요. 연기도 계속 나고 있고."]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불길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2시간 20여 분 만에 대응 3단계로 확대됐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이 넘어서도 불길이 이어지면서, 퇴근길 주민들은 불안을 느꼈습니다.
[김상수/목격자 : "처음에는 불길 같은 게 잘 안 보였었는데 조금 계속 보고 있으니까 이제 불길도 더 번지고 그러더라고요. 빨리 안 꺼지고 계속 번지면 어떻게 하냐 하면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 끝에 밤 9시 11분, 대응 2단계로 하향되면서 저녁 시간 마음을 졸였던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저녁 무렵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에 화재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은 매우 놀랐는데요.
화재 발생부터 초진 될 때까지 상황과 목격자들의 목소리를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5시 24분.
최초 목격자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겁니다.
[윤형택/목격자 : "뭐 LPG 통 터지는 것보다 더 큰 소리로 쾅 하던데 놀라서. 후배가 정비공장에서 일하는데 후배 만나러 가는데 연기가 막 나더라고요."]
공장 내부의 물질이 타며 주변 일대는 금세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이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또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은 매캐한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김효상/목격자 : "타는 냄새도 지금 많이 나고요. 바람이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것도 아닌데 지금 냄새가 많이 나요. 연기도 계속 나고 있고."]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 불길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며 2시간 20여 분 만에 대응 3단계로 확대됐습니다.
화재 발생 3시간이 넘어서도 불길이 이어지면서, 퇴근길 주민들은 불안을 느꼈습니다.
[김상수/목격자 : "처음에는 불길 같은 게 잘 안 보였었는데 조금 계속 보고 있으니까 이제 불길도 더 번지고 그러더라고요. 빨리 안 꺼지고 계속 번지면 어떻게 하냐 하면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소방당국의 총력 대응 끝에 밤 9시 11분, 대응 2단계로 하향되면서 저녁 시간 마음을 졸였던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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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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