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스포츠도 악재 外 2건

입력 2005.09.0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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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후유증이 프로스포츠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를 연고로 하는 프로풋볼과 프로농구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장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두고 미국 프로풋볼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떠돌이 신세가 됐습니다.

이재민들이 대부분 홈구장인 슈퍼돔으로 피신해 홈 경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프로농구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다음달 21일 뉴올리언스에서 시범경기가 예정돼있지만 복구 여부가 불투명해 홈구장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박지성의 이적으로 주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라이언 긱스가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긱스는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신이 없었다면 3년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벌써 35살로 최고령 선수가 된 안드레 애거시가 3세트 연속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회전에 진출합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대븐 포트가 3회전에 올랐고, 쥐스틴 에넹은 우리나라의 조윤정과 3회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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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트리나’ 스포츠도 악재 外 2건
    • 입력 2005-09-02 21:53: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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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후유증이 프로스포츠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를 연고로 하는 프로풋볼과 프로농구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장 시즌 개막을 열흘 앞두고 미국 프로풋볼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떠돌이 신세가 됐습니다. 이재민들이 대부분 홈구장인 슈퍼돔으로 피신해 홈 경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프로농구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다음달 21일 뉴올리언스에서 시범경기가 예정돼있지만 복구 여부가 불투명해 홈구장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박지성의 이적으로 주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라이언 긱스가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긱스는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신이 없었다면 3년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벌써 35살로 최고령 선수가 된 안드레 애거시가 3세트 연속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3회전에 진출합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대븐 포트가 3회전에 올랐고, 쥐스틴 에넹은 우리나라의 조윤정과 3회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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