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클라크, 생애 첫 메이저 우승…어머니께 바친 트로피

입력 2023.06.19 (21:56) 수정 2023.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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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 가까운 미국의 클라크가 US오픈 골프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클라크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매킬로이에 한 타 앞선 4라운드 18번 홀.

투온에 성공한 클라크가 수많은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그린에 오릅니다.

클라크는 침착하게 홀 컵에 붙이더니 세계 2위 매킬로이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습니다.

무명에 가까운 클라크는 돌아가신 어머니께 US오픈 우승컵을 바친다며 벅찬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클라크/US오픈 우승자 : "어머니와 껴안고 함께 축하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어머니가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김주형은 공동 8위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톱10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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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오픈-클라크, 생애 첫 메이저 우승…어머니께 바친 트로피
    • 입력 2023-06-19 21:56:50
    • 수정2023-06-19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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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 가까운 미국의 클라크가 US오픈 골프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클라크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매킬로이에 한 타 앞선 4라운드 18번 홀.

투온에 성공한 클라크가 수많은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그린에 오릅니다.

클라크는 침착하게 홀 컵에 붙이더니 세계 2위 매킬로이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습니다.

무명에 가까운 클라크는 돌아가신 어머니께 US오픈 우승컵을 바친다며 벅찬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클라크/US오픈 우승자 : "어머니와 껴안고 함께 축하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어머니가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김주형은 공동 8위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톱10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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