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파된 러시아 무기고 ‘전과 후’ 사진 보니
입력 2023.06.20 (17:10)
수정 2023.06.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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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18일, 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헤니체스크에 있는 무기고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영국이 제공한 '스톰 쉐도우' 미사일로 공습,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4년 이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름반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군사적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연관 기사] [영상] 크름반도 ‘길목’ 러시아 무기고 폭파…곳곳 격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02740
이 무기고의 폭파 이전과 이후를 찍은 위성 사진이 오늘(20일) 공개됐습니다. 무기고로 추정된 건물 여러 동은 물론, 탄약 운송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철로까지 날아갈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러시아가 '무기고 폭파'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함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서방 지원 군수창고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기고 폭파'에 대한 '맞불'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와 도네츠크 남부에서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가장 치열했다"고 밝히고 '격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5개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병사 6백여 명, 탱크와 장갑차 등 40여 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반격'이 시작된 2주 동안 우크라이나는 모두 8곳의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치열한 격전으로 양측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힘겨운 싸움 중"이라면서도 "아직 최대 타격은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관 기사] [영상] 크름반도 ‘길목’ 러시아 무기고 폭파…곳곳 격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02740
이 무기고의 폭파 이전과 이후를 찍은 위성 사진이 오늘(20일) 공개됐습니다. 무기고로 추정된 건물 여러 동은 물론, 탄약 운송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철로까지 날아갈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러시아가 '무기고 폭파'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함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서방 지원 군수창고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기고 폭파'에 대한 '맞불'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와 도네츠크 남부에서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가장 치열했다"고 밝히고 '격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5개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병사 6백여 명, 탱크와 장갑차 등 40여 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반격'이 시작된 2주 동안 우크라이나는 모두 8곳의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치열한 격전으로 양측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힘겨운 싸움 중"이라면서도 "아직 최대 타격은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무기고 #위성 #러시아 #스톰쉐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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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폭파된 러시아 무기고 ‘전과 후’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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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0 17:10:35
- 수정2023-06-20 17:10:54
그저께 (18일, 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헤니체스크에 있는 무기고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영국이 제공한 '스톰 쉐도우' 미사일로 공습,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2014년 이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름반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군사적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연관 기사] [영상] 크름반도 ‘길목’ 러시아 무기고 폭파…곳곳 격전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02740
이 무기고의 폭파 이전과 이후를 찍은 위성 사진이 오늘(20일) 공개됐습니다. 무기고로 추정된 건물 여러 동은 물론, 탄약 운송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철로까지 날아갈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러시아가 '무기고 폭파'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함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서방 지원 군수창고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기고 폭파'에 대한 '맞불'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와 도네츠크 남부에서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가장 치열했다"고 밝히고 '격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5개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병사 6백여 명, 탱크와 장갑차 등 40여 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반격'이 시작된 2주 동안 우크라이나는 모두 8곳의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치열한 격전으로 양측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힘겨운 싸움 중"이라면서도 "아직 최대 타격은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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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02740
이 무기고의 폭파 이전과 이후를 찍은 위성 사진이 오늘(20일) 공개됐습니다. 무기고로 추정된 건물 여러 동은 물론, 탄약 운송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철로까지 날아갈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러시아가 '무기고 폭파'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함대지 장거리 미사일로 서방 지원 군수창고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무기고 폭파'에 대한 '맞불' 성격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와 도네츠크 남부에서 적(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가장 치열했다"고 밝히고 '격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5개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병사 6백여 명, 탱크와 장갑차 등 40여 대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반격'이 시작된 2주 동안 우크라이나는 모두 8곳의 마을을 탈환했습니다. 치열한 격전으로 양측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힘겨운 싸움 중"이라면서도 "아직 최대 타격은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무기고 #위성 #러시아 #스톰쉐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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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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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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