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대표단, 파리서 사천 축동단지 투자 유치 외

입력 2023.06.21 (19:41) 수정 2023.06.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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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기업들과 투자 유치와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탈리아 ITR그룹 자회사들은 사천 축동 구호농공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50명을 고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사천의 송월테크놀로지는 미국 벨 텍스트론 사와, 김해 하나아이티엠은 프랑스 사프란 사와 각각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다음 달 1일 운행

경남과 전남을 잇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 가좌동에서 전남 광양시까지 열차가 오가던 55.1km 구간을 전철화한 것으로, 내일(22일) 하동역에서 개통식을 열 예정입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내년에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 진주와 광양 구간 이동 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애아동 학대’ 어린이집 교사 6명 기소…원장 불기소

진주의 한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보육교사 6명과 해당 법인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그러나, 학대 혐의로 송치된 조리사와 방조 혐의로 송치된 원장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고, 보육교사 6명의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피해 학부모들은 원장의 불기소 방침에 반발하며 법원에 항고하기로 했습니다.

함양 위험절개지 벌목 공사 노동자 숨져

위험절개지에서 벌목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숨져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조사 결과, 지난 17일 오후 2시쯤 함양군 수동면 벌목작업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병원 치료를 받다 어제(20일)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은 경남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가 발주한 위험절개지 정비공사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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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경남대표단, 파리서 사천 축동단지 투자 유치 외
    • 입력 2023-06-21 19:41:48
    • 수정2023-06-21 19:51:36
    뉴스7(창원)
유럽을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기업들과 투자 유치와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탈리아 ITR그룹 자회사들은 사천 축동 구호농공단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50명을 고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사천의 송월테크놀로지는 미국 벨 텍스트론 사와, 김해 하나아이티엠은 프랑스 사프란 사와 각각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다음 달 1일 운행

경남과 전남을 잇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 가좌동에서 전남 광양시까지 열차가 오가던 55.1km 구간을 전철화한 것으로, 내일(22일) 하동역에서 개통식을 열 예정입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내년에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 진주와 광양 구간 이동 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애아동 학대’ 어린이집 교사 6명 기소…원장 불기소

진주의 한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보육교사 6명과 해당 법인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그러나, 학대 혐의로 송치된 조리사와 방조 혐의로 송치된 원장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고, 보육교사 6명의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피해 학부모들은 원장의 불기소 방침에 반발하며 법원에 항고하기로 했습니다.

함양 위험절개지 벌목 공사 노동자 숨져

위험절개지에서 벌목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숨져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조사 결과, 지난 17일 오후 2시쯤 함양군 수동면 벌목작업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병원 치료를 받다 어제(20일)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은 경남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가 발주한 위험절개지 정비공사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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