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첨단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총력 외

전남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리고 금융권이 2026년까지 장성군에 5천억 원 규모의 첨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한전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예비전력 요금을 면제하는 전력 공급방안 특례적용을 약속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 데이터산업 생태계 마련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삼호중, ‘LNG추진선 동시충전’ 실증사업 실시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대해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합니다.

현대삼호중은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등 9척에 대해 최대 4대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선박 연료를 충전을 실시한다면서 충전시간은 40시간에서 12시간으로 줄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기존 대비 65%가량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혜택 확대

전라남도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비율을 늘리기 위해 관련 혜택을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우선 보험료 자기부담금 지원율을 90%까지 지원하고, 특히 손해평가 결과와 재조사 결과에 농가가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 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야간 도박’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영암경찰서는 어젯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 모여 200만 원 규모의 판돈을 걸고 주사위 게임을 한 혐의로 불법체류 태국인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일부 피의자는 거세게 저항하며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경찰은 부상자나 도주자 발생 없이 10명 전원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