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도심지 침수 예방사업 본격 추진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충주시, 도심지 침수 예방사업 본격 추진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장마철에 대비해 도심지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합니다.

충주시는 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침수 우려 지역인 연수동과 금릉동, 봉방동과 문화동 일대에 시간당 80mm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우수관과 배수펌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충북혁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 선정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에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충북 혁신도시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음성과 진천군의 10개 정류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인데요.

음성군은 자율주행 버스 운행으로 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천시, 7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문자 고지’ 시행

제천시가 다음 달부터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고지합니다.

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훼손됐을 때 요금이 체납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는데요.

문자 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은 매달 200원의 요금을 감면받고, 자동이체까지 할 경우 상수도 요금을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군, 2023 국제 판소리 축제 성료

지난 주말, 음성군 가섭사에서 열린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판소리 성음 표준을 만든 조선 시대 엄계달 명창의 소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에서는 인간문화재 신영희 국창과 전인삼 명창 등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음성군과 가섭사 등은 앞으로 음성을 충청도 판소리인 '중고제'의 대표 지역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수상 안전관리요원 대상 실습 교육

단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했습니다.

군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인명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습니다.

단양군 안전관리요원 19명은 오는 8월 말까지 소선암과 사인암 등 지역 내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안전 점검과 순찰 업무를 맡게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