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디리스킹 외

입력 2023.06.27 (23:07) 수정 2023.06.27 (2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푸틴의 분노

반란 후 모습을 감췄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주동자 프리고진을 배신자로 몰아세우며 쌓였던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바이든 미 대통령의 공식 반응도 나왔습니다.

우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미국 첩보기관의 연루설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하루짜리 반란의 거센 후폭풍, 현지 특파원들이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미스터리

이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 사람, 프리고진의 행방에 쏠립니다.

암살설, 구금설, 벨라루스 도착설까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만 무성합니다.

모스크바 턱 밑까지 진군하고도 왜 멈췄는지, 이번 반란이 혼자만의 기획이었는지 이번 사태가 남긴 의문점 풀어보겠습니다.

디리스킹

최근 미국의 대중국 정책을 묘사하는 단어 '디리스킹'입니다.

해석하면 '위험 줄이기'.

중국을 마냥 적으로 돌릴 게 아니라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낮춰 위험 요소를 하나 둘 줄여가는 전략입니다.

러시아 천연가스에 너무 크게 의존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낭패를 본 독일처럼 그런 위험을 피하겠다는 겁니다.

대중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의도로도 읽히는데 정작 당사자인 중국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그 이유, 들어보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의 W] 디리스킹 외
    • 입력 2023-06-27 23:07:37
    • 수정2023-06-27 23:12:40
    뉴스라인 W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푸틴의 분노

반란 후 모습을 감췄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주동자 프리고진을 배신자로 몰아세우며 쌓였던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바이든 미 대통령의 공식 반응도 나왔습니다.

우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미국 첩보기관의 연루설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하루짜리 반란의 거센 후폭풍, 현지 특파원들이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미스터리

이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 사람, 프리고진의 행방에 쏠립니다.

암살설, 구금설, 벨라루스 도착설까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만 무성합니다.

모스크바 턱 밑까지 진군하고도 왜 멈췄는지, 이번 반란이 혼자만의 기획이었는지 이번 사태가 남긴 의문점 풀어보겠습니다.

디리스킹

최근 미국의 대중국 정책을 묘사하는 단어 '디리스킹'입니다.

해석하면 '위험 줄이기'.

중국을 마냥 적으로 돌릴 게 아니라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낮춰 위험 요소를 하나 둘 줄여가는 전략입니다.

러시아 천연가스에 너무 크게 의존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낭패를 본 독일처럼 그런 위험을 피하겠다는 겁니다.

대중 관계 개선을 시도하려는 의도로도 읽히는데 정작 당사자인 중국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그 이유,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