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풍력발전 울산 유치 속도 내나
입력 2023.06.27 (23:26)
수정 2023.06.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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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이차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차전지 가치사슬 기업의 울산 투자도 잇따르면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 풍력발전기 기업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0년 대 설립 이후 석유화학 화합물을 제조해 온 용산화학, 50년 동안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짓기로 하고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천 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박장환/용산화학 대표 : "(새로운 사업 기회는) 이차전지에 관련된 것,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될 것,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다 해서 이쪽 아이템을 선정해서…."]
탄소중립으로 산업 전환기를 맞아 울산시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 관련 낭보도 잇따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는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전남 신안군 등에 4천 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의 풍력발전기 제조기업 베스타스도 내년 초 한국에 발전기 핵심 설비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산업 대전환이 필요한데, 그 시발점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법입니다. 해상 풍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여기서 전력이 발생 되면 여기서 업체하고 바로 전력 수급과 공급이 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전력) 생산지로…."]
석유화학, 중공업으로 성장한 울산이 탄소중립 전환의 중심에서 잇따른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이차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차전지 가치사슬 기업의 울산 투자도 잇따르면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 풍력발전기 기업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0년 대 설립 이후 석유화학 화합물을 제조해 온 용산화학, 50년 동안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짓기로 하고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천 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박장환/용산화학 대표 : "(새로운 사업 기회는) 이차전지에 관련된 것,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될 것,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다 해서 이쪽 아이템을 선정해서…."]
탄소중립으로 산업 전환기를 맞아 울산시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 관련 낭보도 잇따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는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전남 신안군 등에 4천 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의 풍력발전기 제조기업 베스타스도 내년 초 한국에 발전기 핵심 설비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산업 대전환이 필요한데, 그 시발점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법입니다. 해상 풍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여기서 전력이 발생 되면 여기서 업체하고 바로 전력 수급과 공급이 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전력) 생산지로…."]
석유화학, 중공업으로 성장한 울산이 탄소중립 전환의 중심에서 잇따른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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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27 23:26:52
- 수정2023-06-28 02:02:20
[앵커]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이차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차전지 가치사슬 기업의 울산 투자도 잇따르면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 풍력발전기 기업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0년 대 설립 이후 석유화학 화합물을 제조해 온 용산화학, 50년 동안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짓기로 하고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천 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박장환/용산화학 대표 : "(새로운 사업 기회는) 이차전지에 관련된 것,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될 것,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다 해서 이쪽 아이템을 선정해서…."]
탄소중립으로 산업 전환기를 맞아 울산시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 관련 낭보도 잇따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는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전남 신안군 등에 4천 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의 풍력발전기 제조기업 베스타스도 내년 초 한국에 발전기 핵심 설비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산업 대전환이 필요한데, 그 시발점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법입니다. 해상 풍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여기서 전력이 발생 되면 여기서 업체하고 바로 전력 수급과 공급이 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전력) 생산지로…."]
석유화학, 중공업으로 성장한 울산이 탄소중립 전환의 중심에서 잇따른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이차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차전지 가치사슬 기업의 울산 투자도 잇따르면서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 풍력발전기 기업이 한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70년 대 설립 이후 석유화학 화합물을 제조해 온 용산화학, 50년 동안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짓기로 하고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천 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박장환/용산화학 대표 : "(새로운 사업 기회는) 이차전지에 관련된 것,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될 것,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다 해서 이쪽 아이템을 선정해서…."]
탄소중립으로 산업 전환기를 맞아 울산시가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 관련 낭보도 잇따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는 최근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전남 신안군 등에 4천 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세계 1위의 풍력발전기 제조기업 베스타스도 내년 초 한국에 발전기 핵심 설비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산업 대전환이 필요한데, 그 시발점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법입니다. 해상 풍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여기서 전력이 발생 되면 여기서 업체하고 바로 전력 수급과 공급이 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전력) 생산지로…."]
석유화학, 중공업으로 성장한 울산이 탄소중립 전환의 중심에서 잇따른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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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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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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