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고양이가 죽은 채 쇼핑백 속에…범인은 남자친구?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6.29 (07:35) 수정 2023.06.29 (08: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반려묘'입니다.

동물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여자친구의 고양이를 몰래 죽이고 유기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당일, 피해 여성은 외출했다 집에 돌아왔더니, 거울이 깨져 있고, 키우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집에 있던 남자친구는 고양이의 행방을 "모른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를 찾은지 이틀째, 여성은 CCTV 화면 속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눈도 못감고 죽은 고양이를 쇼핑백에 담아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남성은 그제서야 "고양이 사체를 갖고 나간 건 맞다"고 인정했지만,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체 유기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쩡히 택시를 잡아타고 가는 모습 등을 볼 때 술에 취했다는 말은 믿기 어렵다는 게, 피해여성의 주장입니다.

한 동물권단체가 이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키우던 고양이가 죽은 채 쇼핑백 속에…범인은 남자친구?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06-29 07:35:44
    • 수정2023-06-29 08:09:13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반려묘'입니다.

동물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여자친구의 고양이를 몰래 죽이고 유기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당일, 피해 여성은 외출했다 집에 돌아왔더니, 거울이 깨져 있고, 키우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집에 있던 남자친구는 고양이의 행방을 "모른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렇게 고양이를 찾은지 이틀째, 여성은 CCTV 화면 속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눈도 못감고 죽은 고양이를 쇼핑백에 담아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남성은 그제서야 "고양이 사체를 갖고 나간 건 맞다"고 인정했지만,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체 유기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쩡히 택시를 잡아타고 가는 모습 등을 볼 때 술에 취했다는 말은 믿기 어렵다는 게, 피해여성의 주장입니다.

한 동물권단체가 이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