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내일까지 곳곳 집중호우…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정체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엔 최대 250mm, 서울 등 중부지방엔 최대 150mm의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도 발령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일부 장관 김영호 지명…‘역도’ 장미란 문체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을 지명하는 등 소폭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임명되는 등 차관급 13명도 교체됐습니다.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혐의 김기춘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받은 시간을 사후에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2개월, 기소된 지 5년 3개월 만입니다.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구속 갈림길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시작돼 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법원에 출석한 박 전 특검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