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굵은 장맛비…내일까지 최고 150mm

입력 2023.06.29 (12:05) 수정 2023.06.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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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구름대는 점차 남하해 낮 동안 충청권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에서 120mm로, 오늘 충청권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구름대가 점차 내려오면서 충청권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천안시 성남면의 경부고속도로 CCTV입니다.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접어들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안입니다.

교차로에서 빗길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산 대산과 보령 외연도에 2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그밖의 지역은 10mm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낮부터는 충청권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천안, 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과 서해안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mm로, 특히 충청권은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다 충청권은 주말 동안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돼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을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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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굵은 장맛비…내일까지 최고 150mm
    • 입력 2023-06-29 12:05:14
    • 수정2023-06-29 13:15:57
    뉴스 12
[앵커]

비구름대는 점차 남하해 낮 동안 충청권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에서 120mm로, 오늘 충청권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구름대가 점차 내려오면서 충청권에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천안시 성남면의 경부고속도로 CCTV입니다.

본격적인 장마 영향권에 접어들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안입니다.

교차로에서 빗길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산 대산과 보령 외연도에 2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그밖의 지역은 10mm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낮부터는 충청권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천안, 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과 서해안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mm로, 특히 충청권은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다 충청권은 주말 동안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돼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을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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