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인니 여객기 추락 外 2건

입력 2005.09.05 (22:2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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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메단 시 인근 주택가에 여객기가 추락해 백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줄기를 쏟아내보지만 불길과 화염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자카르타로 출발한 여객기는 이륙 1분 만에 공항 근처 주택가로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117명 대부분이 숨졌고 주민 30여 명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한국인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지난 70년대 제작된 낡은 기종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가 모기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일본 뇌염으로 숨진 사람은 공식적으로만 456명. 하지만 두메 마을에선 이미 어린이 수천 명이 숨졌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소 750만 명에 주사할 백신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20만 명분만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 현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축제의 현장입니다.

종이로 만든 공에 불을 붙여 서로에게 힘껏 던지는 이 축제는 올해로 8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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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인니 여객기 추락 外 2건
    • 입력 2005-09-05 21:37:3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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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메단 시 인근 주택가에 여객기가 추락해 백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줄기를 쏟아내보지만 불길과 화염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자카르타로 출발한 여객기는 이륙 1분 만에 공항 근처 주택가로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117명 대부분이 숨졌고 주민 30여 명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한국인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비행기는 지난 70년대 제작된 낡은 기종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가 모기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일본 뇌염으로 숨진 사람은 공식적으로만 456명. 하지만 두메 마을에선 이미 어린이 수천 명이 숨졌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소 750만 명에 주사할 백신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20만 명분만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 현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축제의 현장입니다. 종이로 만든 공에 불을 붙여 서로에게 힘껏 던지는 이 축제는 올해로 8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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