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전국 13개 공항·항만서 ‘뎅기열’ 무료 검사

입력 2023.06.30 (12:58) 수정 2023.06.30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고 온 여행객 등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늘면서 질병관리청이 입국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검사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전국 13개 공항과 항만에서 동남아 여행객을 상대로 뎅기열 신속진단검사가 진행됩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은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전체 환자의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으로 진행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질병관리청, 전국 13개 공항·항만서 ‘뎅기열’ 무료 검사
    • 입력 2023-06-30 12:58:06
    • 수정2023-06-30 13:05:50
    뉴스 12
올해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고 온 여행객 등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늘면서 질병관리청이 입국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검사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전국 13개 공항과 항만에서 동남아 여행객을 상대로 뎅기열 신속진단검사가 진행됩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뎅기열은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전체 환자의 약 5%는 중증 뎅기 감염증으로 진행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