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떡볶이에 핫도그 하나 시켰더니…‘등골파크’ 된 워터파크

입력 2023.07.03 (18:31) 수정 2023.07.03 (1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김말이튀김을 곁들인 떡볶이가 14,000원, 핫도그는 4천 원입니다.

한 워터파크에서 파는 먹거리인데요,

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 갔다가 등골 휜다는 부모님들 적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워터파크에 다녀왔다는 이 학부모는 피자 한 판에 음료수 4개, 핫도그 2개를 주문했는데 4만 6천 원을 냈다며, "이제 돈 아까워서 못 가겠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실제로 워터파크 가서 1인당 10만 원씩은 쓴 것 같다는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워터파크에선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또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사달라는데 안 사줄 수도 없죠.

여기에 구명조끼와 비치타올, 선베드 등을 빌리는 부대 이용요금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워터파크가 아니라 '등골파크'라며, 바가지 요금 아니냐는 불만을 내비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합시다] 떡볶이에 핫도그 하나 시켰더니…‘등골파크’ 된 워터파크
    • 입력 2023-07-03 18:31:19
    • 수정2023-07-03 18:37:29
    뉴스 6
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김말이튀김을 곁들인 떡볶이가 14,000원, 핫도그는 4천 원입니다.

한 워터파크에서 파는 먹거리인데요,

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 갔다가 등골 휜다는 부모님들 적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워터파크에 다녀왔다는 이 학부모는 피자 한 판에 음료수 4개, 핫도그 2개를 주문했는데 4만 6천 원을 냈다며, "이제 돈 아까워서 못 가겠다"고 하소연했는데요.

실제로 워터파크 가서 1인당 10만 원씩은 쓴 것 같다는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워터파크에선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또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사달라는데 안 사줄 수도 없죠.

여기에 구명조끼와 비치타올, 선베드 등을 빌리는 부대 이용요금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워터파크가 아니라 '등골파크'라며, 바가지 요금 아니냐는 불만을 내비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