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승호, 마술 같은 주루로 만든 2루타
입력 2023.07.05 (22:01)
수정 2023.07.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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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선 두산 강승호가 삼성을 상대로 타석에서 맹타와 더불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까지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는데요.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승호는 3회 삼성 황동재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는데요.
1루를 지나 2루까지 내달렸는데 타이밍상 아웃이 될 뻔했는데, 심판 판정은 세이프였습니다.
자세히보니 오른발로 슬라이딩을 하다 멈춘 뒤 왼발로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습니다.
그야말로 묘기같은 주루 플레이로 만들어 낸 2루타였습니다.
강승호는 4회 이번엔 뜬공을 날렸는데 행운이 따랐습니다.
삼성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또 한번 2루타를 기록했고,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강승호는 3안타 4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키움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던 장재영은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긴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삼진 7개를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결국 키움이 NC를 이겨 장재영은 프로 3년 차에 고대하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NC 손아섭은 장재영을 상대로 통산 2천 319호 안타를 쳐내 양준혁을 넘어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있는 한화 노시환은 시즌 18호 홈런을 쳐내며 홈런 선두 최정을 한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에선 두산 강승호가 삼성을 상대로 타석에서 맹타와 더불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까지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는데요.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승호는 3회 삼성 황동재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는데요.
1루를 지나 2루까지 내달렸는데 타이밍상 아웃이 될 뻔했는데, 심판 판정은 세이프였습니다.
자세히보니 오른발로 슬라이딩을 하다 멈춘 뒤 왼발로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습니다.
그야말로 묘기같은 주루 플레이로 만들어 낸 2루타였습니다.
강승호는 4회 이번엔 뜬공을 날렸는데 행운이 따랐습니다.
삼성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또 한번 2루타를 기록했고,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강승호는 3안타 4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키움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던 장재영은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긴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삼진 7개를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결국 키움이 NC를 이겨 장재영은 프로 3년 차에 고대하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NC 손아섭은 장재영을 상대로 통산 2천 319호 안타를 쳐내 양준혁을 넘어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있는 한화 노시환은 시즌 18호 홈런을 쳐내며 홈런 선두 최정을 한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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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강승호, 마술 같은 주루로 만든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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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05 22:01:53
- 수정2023-07-05 22:05:36
[앵커]
프로야구에선 두산 강승호가 삼성을 상대로 타석에서 맹타와 더불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까지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는데요.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승호는 3회 삼성 황동재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는데요.
1루를 지나 2루까지 내달렸는데 타이밍상 아웃이 될 뻔했는데, 심판 판정은 세이프였습니다.
자세히보니 오른발로 슬라이딩을 하다 멈춘 뒤 왼발로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습니다.
그야말로 묘기같은 주루 플레이로 만들어 낸 2루타였습니다.
강승호는 4회 이번엔 뜬공을 날렸는데 행운이 따랐습니다.
삼성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또 한번 2루타를 기록했고,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강승호는 3안타 4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키움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던 장재영은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긴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삼진 7개를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결국 키움이 NC를 이겨 장재영은 프로 3년 차에 고대하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NC 손아섭은 장재영을 상대로 통산 2천 319호 안타를 쳐내 양준혁을 넘어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있는 한화 노시환은 시즌 18호 홈런을 쳐내며 홈런 선두 최정을 한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프로야구에선 두산 강승호가 삼성을 상대로 타석에서 맹타와 더불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까지 보여줬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는데요.
문영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승호는 3회 삼성 황동재를 상대로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는데요.
1루를 지나 2루까지 내달렸는데 타이밍상 아웃이 될 뻔했는데, 심판 판정은 세이프였습니다.
자세히보니 오른발로 슬라이딩을 하다 멈춘 뒤 왼발로 발을 바꿔 태그를 피했습니다.
그야말로 묘기같은 주루 플레이로 만들어 낸 2루타였습니다.
강승호는 4회 이번엔 뜬공을 날렸는데 행운이 따랐습니다.
삼성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또 한번 2루타를 기록했고,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쳐낸 강승호는 3안타 4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키움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던 장재영은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데뷔 이래 가장 긴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삼진 7개를 잡는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결국 키움이 NC를 이겨 장재영은 프로 3년 차에 고대하던 첫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NC 손아섭은 장재영을 상대로 통산 2천 319호 안타를 쳐내 양준혁을 넘어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있는 한화 노시환은 시즌 18호 홈런을 쳐내며 홈런 선두 최정을 한 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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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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