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강원도 동해안지역에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풍 경보속에 이 시각 현재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창환 기자!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굵은 빗줄기와 세찬 바람이 더욱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시간당 강우량도 최대 20밀리미터에 육박하면서 태풍이 가장 가까운 삼척 임원지역은 22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강릉이 171 밀리미터 동해 150mm 대관령 135 밀리미터 등 태풍 '나비'의 위력이 영동지방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도 당초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에서 350 밀리미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폭우로 강릉 남대천과 삼척 오십천 등 동해안 하천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일부 저지대가 침수되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 항,포구에는 현재 어선과 여객선 3600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으며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국립공원은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아직까지 영동지방에서 별다른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영동지역 각 시,군은 밤새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강원도 동해안지역에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풍 경보속에 이 시각 현재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창환 기자!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굵은 빗줄기와 세찬 바람이 더욱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시간당 강우량도 최대 20밀리미터에 육박하면서 태풍이 가장 가까운 삼척 임원지역은 22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강릉이 171 밀리미터 동해 150mm 대관령 135 밀리미터 등 태풍 '나비'의 위력이 영동지방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도 당초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에서 350 밀리미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폭우로 강릉 남대천과 삼척 오십천 등 동해안 하천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일부 저지대가 침수되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 항,포구에는 현재 어선과 여객선 3600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으며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국립공원은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아직까지 영동지방에서 별다른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영동지역 각 시,군은 밤새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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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지방 비바람 거세져
-
- 입력 2005-09-06 21:05:5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강원도 동해안지역에도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풍 경보속에 이 시각 현재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창환 기자!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굵은 빗줄기와 세찬 바람이 더욱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시간당 강우량도 최대 20밀리미터에 육박하면서 태풍이 가장 가까운 삼척 임원지역은 228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강릉이 171 밀리미터 동해 150mm 대관령 135 밀리미터 등 태풍 '나비'의 위력이 영동지방 전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도 당초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에서 350 밀리미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번 폭우로 강릉 남대천과 삼척 오십천 등 동해안 하천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고 일부 저지대가 침수되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 항,포구에는 현재 어선과 여객선 3600여 척이 긴급 대피해 있으며 설악산과 오대산 등 도내 국립공원은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아직까지 영동지방에서 별다른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영동지역 각 시,군은 밤새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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