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 1,000명 감축 검토”
입력 2005.09.06 (23:2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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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열린 우리당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원 30%, 천여명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수대상은 주로 경비요원입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 3천 2백여 명 가운데 천 여명 가량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철군 시점은 이라크 정부가 공식 수립되는 연말 이후로 내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인터뷰>김성곤(열린우리당 정조위원장): "이라크 내 치안을 이라크인들한테 맡기기 때문에 사실상 다국적군이 계속 치안을 담당해야될 당위성이 줄어들겠죠? 그러니까 이제 철군 내지는 감축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철군 대상은 경비요원을 중심으로 1개 여단 규모인 천 여명을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지 아르빌정부의 희망에 따라 의료와 공병 등 전후 재건 병력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국내 여론과 미군 등 다국적군의 동향 등을 고려해 감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이 올해안에 국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하는 만큼 정부가 연장동의안을 제출 할 11월 쯤 구체적인 감축 규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열린 우리당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원 30%, 천여명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수대상은 주로 경비요원입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 3천 2백여 명 가운데 천 여명 가량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철군 시점은 이라크 정부가 공식 수립되는 연말 이후로 내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인터뷰>김성곤(열린우리당 정조위원장): "이라크 내 치안을 이라크인들한테 맡기기 때문에 사실상 다국적군이 계속 치안을 담당해야될 당위성이 줄어들겠죠? 그러니까 이제 철군 내지는 감축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철군 대상은 경비요원을 중심으로 1개 여단 규모인 천 여명을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지 아르빌정부의 희망에 따라 의료와 공병 등 전후 재건 병력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국내 여론과 미군 등 다국적군의 동향 등을 고려해 감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이 올해안에 국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하는 만큼 정부가 연장동의안을 제출 할 11월 쯤 구체적인 감축 규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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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툰 부대 1,000명 감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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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06 21:39:0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멘트>
열린 우리당이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원 30%, 천여명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수대상은 주로 경비요원입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 3천 2백여 명 가운데 천 여명 가량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철군 시점은 이라크 정부가 공식 수립되는 연말 이후로 내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인터뷰>김성곤(열린우리당 정조위원장): "이라크 내 치안을 이라크인들한테 맡기기 때문에 사실상 다국적군이 계속 치안을 담당해야될 당위성이 줄어들겠죠? 그러니까 이제 철군 내지는 감축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철군 대상은 경비요원을 중심으로 1개 여단 규모인 천 여명을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지 아르빌정부의 희망에 따라 의료와 공병 등 전후 재건 병력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국내 여론과 미군 등 다국적군의 동향 등을 고려해 감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이 올해안에 국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하는 만큼 정부가 연장동의안을 제출 할 11월 쯤 구체적인 감축 규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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