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연체율 관리 가능…재예치 시 비과세 유지” 외

새마을금고의 부실 우려로 이용자들의 중도 해지가 이어지자 정부가 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중도 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하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그림자 아기’ 수사 6백 건…인천·용인서도 체포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기' 수사 대상이 약 6백 건으로 늘었습니다. 인천과 용인에서도 숨진 아기를 암매장하거나 유기한 혐의로 친모와 친부가 각각 체포됐습니다.

‘노선 변경 특혜’ 공방…“사업 추진 백지화”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 노선 변경 시도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관련돼 있다는 특혜 논란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조금 전 고속도로 추진 자체를 백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 EU에 ‘후쿠시마산 수입 규제 해제’ 요구

일본이 다음 달 오염수 방류를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 정부가 유럽연합, EU에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의 결과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낮 엘리베이터에서 여성 폭행…“성폭행 의도”

경기도 의왕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대낮에 20대 남성이 이웃 여성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할 의도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