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만 만나면 고전

입력 2005.09.07 (22:4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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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선두 삼성이 2위 SK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기자 네. 김봉진 입니다.
삼성이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뒤져있는 팀이 SK인데요, 오늘도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죠?

<리포트>
삼성 배영수와 SK의 채병용 선발투수만을 놓고 봤을 땐 배영수에게 무게감이 실렸습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2회 연속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5회에도 박재홍을 시작으로 세개의 연속 안타을 맞으며 두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결국 배영수는 5이닝만 던지고 강판 당해 전구단상대 승리투수는 좌절됐습니다.
최근 살아난 삼성 타선도 에이스 배영수을 외면했습니다.
채병용에 이은 sk의 계투진에 밀려 7회 한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8회 현재 5대1로 진행중인데 이대로 끝나면 삼성은 SK에 다시 3게임 반으로 쫓기게 됩니다.
또 상대 전적에서도 7승9패로 유일하게 뒤지게돼,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될 경우 부담감을 안게 됐습니다.
7, 8위가 만나 그들만의 리그를 벌였던 현대-기아의 수원경기에선 현대가 2대1로 이겨 승차를 다시 두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현대는 홈런선두 서튼의 31호 홈런과 정성훈의 홈런포로 기아를 공략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을 기록하며 롯데를 7대1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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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SK만 만나면 고전
    • 입력 2005-09-07 21:47: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선두 삼성이 2위 SK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기자 네. 김봉진 입니다. 삼성이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유일하게 뒤져있는 팀이 SK인데요, 오늘도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죠? <리포트> 삼성 배영수와 SK의 채병용 선발투수만을 놓고 봤을 땐 배영수에게 무게감이 실렸습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2회 연속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5회에도 박재홍을 시작으로 세개의 연속 안타을 맞으며 두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결국 배영수는 5이닝만 던지고 강판 당해 전구단상대 승리투수는 좌절됐습니다. 최근 살아난 삼성 타선도 에이스 배영수을 외면했습니다. 채병용에 이은 sk의 계투진에 밀려 7회 한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8회 현재 5대1로 진행중인데 이대로 끝나면 삼성은 SK에 다시 3게임 반으로 쫓기게 됩니다. 또 상대 전적에서도 7승9패로 유일하게 뒤지게돼, 앞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될 경우 부담감을 안게 됐습니다. 7, 8위가 만나 그들만의 리그를 벌였던 현대-기아의 수원경기에선 현대가 2대1로 이겨 승차를 다시 두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현대는 홈런선두 서튼의 31호 홈런과 정성훈의 홈런포로 기아를 공략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전원 안타을 기록하며 롯데를 7대1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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