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선수’ 선발했다가 취소 “규정도 모르는 축구협회”
입력 2023.07.18 (22:09)
수정 2023.07.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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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음주 운전 징계를 받은 선수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했다가 취소하는 어이없는 졸속 행정을 벌였는데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한 명 적은 21명이 대회를 치러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수비수 이상민이 포함된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민은 3년 전 소속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축구협회는 선발 규정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규정에는 5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은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에 뽑힐 수 없는데, 이상민은 버젓이 선발됐다가 명단에서 제외된 겁니다.
축구협회는 뒤늦게 공식 사과했지만, 대표팀은 한 명이 부족한 총 21명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를 위기에 놓였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한 명 적은 21명이 대회를 치러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수비수 이상민이 포함된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민은 3년 전 소속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축구협회는 선발 규정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규정에는 5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은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에 뽑힐 수 없는데, 이상민은 버젓이 선발됐다가 명단에서 제외된 겁니다.
축구협회는 뒤늦게 공식 사과했지만, 대표팀은 한 명이 부족한 총 21명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를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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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선수’ 선발했다가 취소 “규정도 모르는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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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18 22:09:54
- 수정2023-07-18 22:16:19
대한축구협회가 음주 운전 징계를 받은 선수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했다가 취소하는 어이없는 졸속 행정을 벌였는데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한 명 적은 21명이 대회를 치러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수비수 이상민이 포함된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민은 3년 전 소속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축구협회는 선발 규정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규정에는 5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은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에 뽑힐 수 없는데, 이상민은 버젓이 선발됐다가 명단에서 제외된 겁니다.
축구협회는 뒤늦게 공식 사과했지만, 대표팀은 한 명이 부족한 총 21명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를 위기에 놓였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한 명 적은 21명이 대회를 치러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수비수 이상민이 포함된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민은 3년 전 소속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축구협회는 선발 규정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규정에는 5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은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에 뽑힐 수 없는데, 이상민은 버젓이 선발됐다가 명단에서 제외된 겁니다.
축구협회는 뒤늦게 공식 사과했지만, 대표팀은 한 명이 부족한 총 21명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를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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