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일본 의료 기업들 속속 진출
입력 2023.07.19 (12:45)
수정 2023.07.19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당뇨병 환자가 7천 400만 명에 달할 만큼 생활습관병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인구 대국 인도에 일본의 의료 관련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정밀화학 업체가 지난해 수도 뉴델리 근교에 설립한 건강검진센터입니다.
첨단 기기를 사용한 암 검사, X레이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생활습관병 징후를 파악합니다.
[모리타 마사하루/후지 필름 : "이용자는 인도의 중·상류층이 많고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병에 걸리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인도인들에게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여 수요를 끌어내는 기업도 있습니다.
일본의 이 의료 업체는 내년부터 고혈압 등의 징후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기기를 대여하고, 의사는 고객이 보낸 혈압과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조언할 예정입니다.
인도에서는 젊은 나이에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 경제성장 뒷받침 차원에서도 예방 의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7천 400만 명에 달할 만큼 생활습관병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인구 대국 인도에 일본의 의료 관련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정밀화학 업체가 지난해 수도 뉴델리 근교에 설립한 건강검진센터입니다.
첨단 기기를 사용한 암 검사, X레이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생활습관병 징후를 파악합니다.
[모리타 마사하루/후지 필름 : "이용자는 인도의 중·상류층이 많고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병에 걸리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인도인들에게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여 수요를 끌어내는 기업도 있습니다.
일본의 이 의료 업체는 내년부터 고혈압 등의 징후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기기를 대여하고, 의사는 고객이 보낸 혈압과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조언할 예정입니다.
인도에서는 젊은 나이에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 경제성장 뒷받침 차원에서도 예방 의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에 일본 의료 기업들 속속 진출
-
- 입력 2023-07-19 12:45:17
- 수정2023-07-19 12:55:02
[앵커]
당뇨병 환자가 7천 400만 명에 달할 만큼 생활습관병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인구 대국 인도에 일본의 의료 관련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정밀화학 업체가 지난해 수도 뉴델리 근교에 설립한 건강검진센터입니다.
첨단 기기를 사용한 암 검사, X레이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생활습관병 징후를 파악합니다.
[모리타 마사하루/후지 필름 : "이용자는 인도의 중·상류층이 많고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병에 걸리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인도인들에게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여 수요를 끌어내는 기업도 있습니다.
일본의 이 의료 업체는 내년부터 고혈압 등의 징후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기기를 대여하고, 의사는 고객이 보낸 혈압과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조언할 예정입니다.
인도에서는 젊은 나이에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 경제성장 뒷받침 차원에서도 예방 의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7천 400만 명에 달할 만큼 생활습관병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인구 대국 인도에 일본의 의료 관련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의 정밀화학 업체가 지난해 수도 뉴델리 근교에 설립한 건강검진센터입니다.
첨단 기기를 사용한 암 검사, X레이 체지방 측정 등을 통해 생활습관병 징후를 파악합니다.
[모리타 마사하루/후지 필름 : "이용자는 인도의 중·상류층이 많고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병에 걸리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인도인들에게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여 수요를 끌어내는 기업도 있습니다.
일본의 이 의료 업체는 내년부터 고혈압 등의 징후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기기를 대여하고, 의사는 고객이 보낸 혈압과 심전도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조언할 예정입니다.
인도에서는 젊은 나이에 생활습관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 경제성장 뒷받침 차원에서도 예방 의료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