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사령탑, 박정하 대 김우영…조직 정비 막바지
입력 2023.07.20 (07:54)
수정 2023.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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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9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의 사령탑이 박정하 국회의원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강원도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박정하 체제 대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운영위원횝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원주갑의 박정하 국회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내년 강원도 내 국회의원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박정하/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내년에 우리 당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우리 도민들이 저희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신다면, 8석 모두 확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현 김우영 도당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이미 1년 가까이 도당을 이끌어온만큼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집권 여당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강원도 의석의 최소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로."]
양당의 지역 조직 정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이 없는 '원주을'에 대해 위원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현역 강원도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입니다.
다음 주 면접을 거쳐, 다음 달쯤 위원장 선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민주당도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을 이달(7월) 21일까지 공모합니다.
현 위원장인 김주환 직무대행이 내년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로선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단독 신청이 유력합니다.
결과는 역시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양당 모두 도내 선거구에 대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사실상의 선거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반면, 정의당은 전임 도당위원장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으로 내년 선거 준비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9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의 사령탑이 박정하 국회의원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강원도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박정하 체제 대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운영위원횝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원주갑의 박정하 국회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내년 강원도 내 국회의원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박정하/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내년에 우리 당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우리 도민들이 저희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신다면, 8석 모두 확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현 김우영 도당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이미 1년 가까이 도당을 이끌어온만큼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집권 여당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강원도 의석의 최소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로."]
양당의 지역 조직 정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이 없는 '원주을'에 대해 위원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현역 강원도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입니다.
다음 주 면접을 거쳐, 다음 달쯤 위원장 선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민주당도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을 이달(7월) 21일까지 공모합니다.
현 위원장인 김주환 직무대행이 내년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로선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단독 신청이 유력합니다.
결과는 역시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양당 모두 도내 선거구에 대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사실상의 선거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반면, 정의당은 전임 도당위원장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으로 내년 선거 준비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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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7-20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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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9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의 사령탑이 박정하 국회의원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강원도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박정하 체제 대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운영위원횝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원주갑의 박정하 국회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내년 강원도 내 국회의원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박정하/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내년에 우리 당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우리 도민들이 저희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신다면, 8석 모두 확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현 김우영 도당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이미 1년 가까이 도당을 이끌어온만큼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집권 여당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강원도 의석의 최소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로."]
양당의 지역 조직 정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이 없는 '원주을'에 대해 위원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현역 강원도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입니다.
다음 주 면접을 거쳐, 다음 달쯤 위원장 선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민주당도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을 이달(7월) 21일까지 공모합니다.
현 위원장인 김주환 직무대행이 내년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로선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단독 신청이 유력합니다.
결과는 역시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양당 모두 도내 선거구에 대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사실상의 선거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반면, 정의당은 전임 도당위원장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으로 내년 선거 준비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9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의 사령탑이 박정하 국회의원으로 교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강원도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의 박정하 체제 대 더불어민주당의 김우영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운영위원횝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원주갑의 박정하 국회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내년 강원도 내 국회의원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박정하/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내년에 우리 당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우리 도민들이 저희의 진정성을 이해해 주신다면, 8석 모두 확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현 김우영 도당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이미 1년 가까이 도당을 이끌어온만큼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합니다.
[김우영/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 "집권 여당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강원도 의석의 최소 절반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로."]
양당의 지역 조직 정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당협위원장이 없는 '원주을'에 대해 위원장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현역 강원도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입니다.
다음 주 면접을 거쳐, 다음 달쯤 위원장 선임 여부가 결정됩니다.
민주당도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을 이달(7월) 21일까지 공모합니다.
현 위원장인 김주환 직무대행이 내년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로선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단독 신청이 유력합니다.
결과는 역시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양당 모두 도내 선거구에 대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사실상의 선거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반면, 정의당은 전임 도당위원장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으로 내년 선거 준비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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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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