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장에서 노점상을 등쳐온 조직 폭력배 일당이 잡혔습니다.
노점상마다 하루에 5천원씩 4년동안 자릿세를 뜯어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구의 남자들이 노점상들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출동한 경찰도 속수무책, 이들에 둘러싸여 어쩔 줄을 모릅니다.
항의하는 노점상들에겐 욕설과 함께 폭력 행사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주변 건물관리인 : "목격자 많이들 싸웠어요. 많이 다쳤지요."
이들은 기존 노점상들이 장사하는 곳을 가로막고 도로 한복판까지 나와 노점을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점이 20여 곳, 이들은 노점 한 곳당 자릿세 수백만 원씩을 받고 되팔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김 모 씨 :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
이들은 또 영업을 계속하게 해 준다며 일부 노점상들에게선 4년동안 하루에 5천 원 씩, 모두 2천여만 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폭력배 12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25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시장에서 노점상을 등쳐온 조직 폭력배 일당이 잡혔습니다.
노점상마다 하루에 5천원씩 4년동안 자릿세를 뜯어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구의 남자들이 노점상들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출동한 경찰도 속수무책, 이들에 둘러싸여 어쩔 줄을 모릅니다.
항의하는 노점상들에겐 욕설과 함께 폭력 행사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주변 건물관리인 : "목격자 많이들 싸웠어요. 많이 다쳤지요."
이들은 기존 노점상들이 장사하는 곳을 가로막고 도로 한복판까지 나와 노점을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점이 20여 곳, 이들은 노점 한 곳당 자릿세 수백만 원씩을 받고 되팔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김 모 씨 :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
이들은 또 영업을 계속하게 해 준다며 일부 노점상들에게선 4년동안 하루에 5천 원 씩, 모두 2천여만 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폭력배 12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25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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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상 등치는 조직 폭력배
-
- 입력 2005-09-09 21:17: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시장에서 노점상을 등쳐온 조직 폭력배 일당이 잡혔습니다.
노점상마다 하루에 5천원씩 4년동안 자릿세를 뜯어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체구의 남자들이 노점상들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출동한 경찰도 속수무책, 이들에 둘러싸여 어쩔 줄을 모릅니다.
항의하는 노점상들에겐 욕설과 함께 폭력 행사도 서슴지 않습니다.
<녹취>주변 건물관리인 : "목격자 많이들 싸웠어요. 많이 다쳤지요."
이들은 기존 노점상들이 장사하는 곳을 가로막고 도로 한복판까지 나와 노점을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점이 20여 곳, 이들은 노점 한 곳당 자릿세 수백만 원씩을 받고 되팔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녹취>김 모 씨 :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
이들은 또 영업을 계속하게 해 준다며 일부 노점상들에게선 4년동안 하루에 5천 원 씩, 모두 2천여만 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폭력배 12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25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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