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한화에 역전승

입력 2005.09.09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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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어제의 완봉패를 설욕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SK의 역전승은 한화의 수비 실수가 빌미가 됐다고요?

한화는 4회에 4번타자 김태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태균의 시즌 20호 홈런이었고요, 한화는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마운드에선 문동환 투수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면서 승리 가능성이 높았는데 수비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7회 정경배의 파울플라이를 고동진 선수가 놓쳤고요, 정경배 선수의 타구가 유격수 땅볼이 또 다시 실책이 나와서 행운의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야구에서 이런식으로 출루시키면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예상대로 문동환 선수가 흔들렸고요, 투아웃 2,3루에서 김민재의 적시타로 두 점을 뽑아 SK가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고 SK가 2대 1로 승리를 했고요, 한화는 수비진의 실책 속에 한 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2주만에 복귀한 롯데 손민한 투수는 7이닝 5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17승째를 따냈습니다.
손민한의 역투속에 롯데는 박연수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현대를 5대 1로 물리쳤습니다.
잠실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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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SK, 한화에 역전승
    • 입력 2005-09-09 21:46:2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어제의 완봉패를 설욕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SK의 역전승은 한화의 수비 실수가 빌미가 됐다고요? 한화는 4회에 4번타자 김태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태균의 시즌 20호 홈런이었고요, 한화는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마운드에선 문동환 투수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면서 승리 가능성이 높았는데 수비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7회 정경배의 파울플라이를 고동진 선수가 놓쳤고요, 정경배 선수의 타구가 유격수 땅볼이 또 다시 실책이 나와서 행운의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야구에서 이런식으로 출루시키면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예상대로 문동환 선수가 흔들렸고요, 투아웃 2,3루에서 김민재의 적시타로 두 점을 뽑아 SK가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고 SK가 2대 1로 승리를 했고요, 한화는 수비진의 실책 속에 한 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2주만에 복귀한 롯데 손민한 투수는 7이닝 5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17승째를 따냈습니다. 손민한의 역투속에 롯데는 박연수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현대를 5대 1로 물리쳤습니다. 잠실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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