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냉국수 오이 안 빼셨네요?”…‘악성 리뷰’마다 사죄한 노부부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배달앱 리뷰'.

최근 SNS에 한 식당 배달음식의 후기와 답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길래 그런 건지, 함께 보시죠.

한 배달앱에 올라온 후기입니다.

김밥과 오이냉국수을 주문한 손님의 글입니다.

"오이냉국수에 오이를 빼달라고 했는데 넣었다"면서 별점 1개를 남겼습니다.

이 후기에 업주는 키보드에 서툰 듯 틀린 맞춤법으로 "너무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리뷰.

"카레양이 적었다"며 불만을 나타낸 손님에게, 업주는 이번에도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합니다.

누리꾼들은 혹평과 낮은 별점을 준 리뷰마다 사죄 답글을 단 사장님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수할 수도 있는데, 꼭 그렇게 안 좋은 리뷰를 남겨야겠느냐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가게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누리꾼은 조금 이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며 대신 양해를 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