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정조사 불가피”…원희룡은 양평행
입력 2023.07.27 (12:15)
수정 2023.07.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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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민주당 등 야당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선동일 뿐 국정 조사를 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을 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밤 늦게까지 국회 국토위에서 논쟁을 이어간 여야 의원들.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의 사과와 고속도로 정상화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철민/국회 국토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 "어제 국토부 장관의 무책임한 답변 태도를 보면서 대통령 처가 특혜의혹 진상규명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국정조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의당도 국토부의 억지주장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정조사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동산 처분과 원희룡 장관의 대국민 사과는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진교/정의당 원내대표 : "정부 여당 스스로 책임을 결단하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국정조사를 포함한 특단의 판단을 내릴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은 민주당의 선동을 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엄호했습니다.
괴담이 아닌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면 언제든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국회 국토교통위원/국민의힘/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정치적 공방만 있었지 사실은 실질적으로 특혜가 있었던 흔적이나 근거나 이런 것들을 야당이 제시하지 못했거든요."]
원희룡 장관도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전문가 의견을 들어 빠른 시간 내에 고속도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서울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민주당 등 야당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선동일 뿐 국정 조사를 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을 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밤 늦게까지 국회 국토위에서 논쟁을 이어간 여야 의원들.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의 사과와 고속도로 정상화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철민/국회 국토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 "어제 국토부 장관의 무책임한 답변 태도를 보면서 대통령 처가 특혜의혹 진상규명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국정조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의당도 국토부의 억지주장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정조사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동산 처분과 원희룡 장관의 대국민 사과는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진교/정의당 원내대표 : "정부 여당 스스로 책임을 결단하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국정조사를 포함한 특단의 판단을 내릴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은 민주당의 선동을 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엄호했습니다.
괴담이 아닌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면 언제든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국회 국토교통위원/국민의힘/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정치적 공방만 있었지 사실은 실질적으로 특혜가 있었던 흔적이나 근거나 이런 것들을 야당이 제시하지 못했거든요."]
원희룡 장관도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전문가 의견을 들어 빠른 시간 내에 고속도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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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국정조사 불가피”…원희룡은 양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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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7-27 12:15:53
- 수정2023-07-27 13:02:19
[앵커]
서울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민주당 등 야당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선동일 뿐 국정 조사를 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을 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밤 늦게까지 국회 국토위에서 논쟁을 이어간 여야 의원들.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의 사과와 고속도로 정상화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철민/국회 국토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 "어제 국토부 장관의 무책임한 답변 태도를 보면서 대통령 처가 특혜의혹 진상규명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국정조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의당도 국토부의 억지주장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정조사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동산 처분과 원희룡 장관의 대국민 사과는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진교/정의당 원내대표 : "정부 여당 스스로 책임을 결단하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국정조사를 포함한 특단의 판단을 내릴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은 민주당의 선동을 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엄호했습니다.
괴담이 아닌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면 언제든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국회 국토교통위원/국민의힘/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정치적 공방만 있었지 사실은 실질적으로 특혜가 있었던 흔적이나 근거나 이런 것들을 야당이 제시하지 못했거든요."]
원희룡 장관도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전문가 의견을 들어 빠른 시간 내에 고속도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서울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민주당 등 야당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선동일 뿐 국정 조사를 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을 했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오늘 양평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밤 늦게까지 국회 국토위에서 논쟁을 이어간 여야 의원들.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의 사과와 고속도로 정상화를 요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국회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철민/국회 국토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 "어제 국토부 장관의 무책임한 답변 태도를 보면서 대통령 처가 특혜의혹 진상규명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국정조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의당도 국토부의 억지주장으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정조사 추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부동산 처분과 원희룡 장관의 대국민 사과는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진교/정의당 원내대표 : "정부 여당 스스로 책임을 결단하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국정조사를 포함한 특단의 판단을 내릴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원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은 민주당의 선동을 끊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엄호했습니다.
괴담이 아닌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면 언제든 재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국회 국토교통위원/국민의힘/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정치적 공방만 있었지 사실은 실질적으로 특혜가 있었던 흔적이나 근거나 이런 것들을 야당이 제시하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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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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