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민선 8기 공약 21.8% 이행…추진 본격”

입력 2023.07.31 (07:48) 수정 2023.07.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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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주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20퍼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에 '고추 장터'를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구호로 내건 무주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96개 세부 공약 가운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조성' 등 21개를 마무리하거나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센터 조성 등 나머지 7십여 개 사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미/무주군 기획실장 :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약속입니다. 수시 점검과 분석들을 통해 당초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에 '말린 고추 장터'를 열었습니다.

생산 농가와 상인,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고창 오일장 때마다 열며, 고창군은 5억 원을 들여 판매 시설 신축 등 장터 활성화에 나섭니다.

[김용진/고창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고추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상인과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말린 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익산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국내·외 관광객 10만 7천여 명이 익산의 농촌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수확과 천연 염색, 음식과 화장품 만들기 같은 체험 관광이 인기를 끌고, 주민,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맞춤형 상품 개발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는 "3년 전부터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농촌 관광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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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무주군 “민선 8기 공약 21.8% 이행…추진 본격”
    • 입력 2023-07-31 07:48:15
    • 수정2023-07-31 09:08:11
    뉴스광장(전주)
[앵커]

무주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20퍼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에 '고추 장터'를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구호로 내건 무주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96개 세부 공약 가운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조성' 등 21개를 마무리하거나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센터 조성 등 나머지 7십여 개 사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미/무주군 기획실장 :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약속입니다. 수시 점검과 분석들을 통해 당초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안에 '말린 고추 장터'를 열었습니다.

생산 농가와 상인,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고창 오일장 때마다 열며, 고창군은 5억 원을 들여 판매 시설 신축 등 장터 활성화에 나섭니다.

[김용진/고창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고추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상인과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말린 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익산시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국내·외 관광객 10만 7천여 명이 익산의 농촌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수확과 천연 염색, 음식과 화장품 만들기 같은 체험 관광이 인기를 끌고, 주민,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맞춤형 상품 개발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는 "3년 전부터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농촌 관광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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