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삼성퇴박물관 신관 개관

입력 2023.08.02 (12:47) 수정 2023.08.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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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촨성 삼성퇴박물관 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중 황금 가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삼천 년 기다림 끝의 만남.

삼성퇴유적 3호 갱에서 발굴된 황금 가면입니다.

삼성퇴박물관 신관 개관과 함께 황금가면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쉬페이훙/상하이대학 : "처음 발굴됐을 때 부터 황금 가면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21년 6월부터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황금가면은 가로 37.2센티미터, 세로 16.5 센티미터에 무게는 백 그램입니다.

오똑한 코와 시원시원한 입이 특징인데요,

종잇장 처럼 얇아, 삼성퇴유적에서 발굴된 청동인면상에 쓰였던 부속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금 가면은 중국 고대 촉나라의 금 제조 기술과 제례문화를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습니다.

삼성퇴박물관 신관에는 1986년부터 출토된 문화재와 제사갱에서 새로 발굴한 문화재 등 총 6백여점의 문화재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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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쓰촨성 삼성퇴박물관 신관 개관
    • 입력 2023-08-02 12:47:33
    • 수정2023-08-02 12:52:39
    뉴스 12
[앵커]

쓰촨성 삼성퇴박물관 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중 황금 가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포트]

삼천 년 기다림 끝의 만남.

삼성퇴유적 3호 갱에서 발굴된 황금 가면입니다.

삼성퇴박물관 신관 개관과 함께 황금가면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쉬페이훙/상하이대학 : "처음 발굴됐을 때 부터 황금 가면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21년 6월부터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황금가면은 가로 37.2센티미터, 세로 16.5 센티미터에 무게는 백 그램입니다.

오똑한 코와 시원시원한 입이 특징인데요,

종잇장 처럼 얇아, 삼성퇴유적에서 발굴된 청동인면상에 쓰였던 부속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금 가면은 중국 고대 촉나라의 금 제조 기술과 제례문화를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습니다.

삼성퇴박물관 신관에는 1986년부터 출토된 문화재와 제사갱에서 새로 발굴한 문화재 등 총 6백여점의 문화재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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