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2차 입장문·특수교사 발언 공개 [잇슈 연예]

입력 2023.08.03 (07:06) 수정 2023.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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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들의 특수교육 교사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두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또, 해당 교사가 주 작가의 아들에게 했다는 당시 발언도 함께 알려졌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주호민 씨는 첫 번째 입장문 이후 약 일주일 만에 다시 유튜브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엔 자녀의 발달장애 정도와 학폭위에 오른 사건 등 이번 논란의 쟁점을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그는 자신과 가족에 관한 보도로 많은 사람에게 피로감을 안겼고, 공분을 불러일으킨 무단 녹음 행위는 해당 교사에게도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시엔 문제가 해결되길 바랐을 뿐 교사의 직위해제를 바란 건 아니라며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 등 지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관련 재판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는 검찰의 공소장에 적힌 해당 교사의 발언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9월 녹음돼 주호민 씨가 문제를 제기한 발언인데요,

공소장에 따르면 교사는 주호민 씨 아들에게 "진짜 밉상이다" "싫어 죽겠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사 측 변호인은 앞뒤 맥락을 모두 들어봐야 교사의 발언 취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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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03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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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들의 특수교육 교사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두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또, 해당 교사가 주 작가의 아들에게 했다는 당시 발언도 함께 알려졌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주호민 씨는 첫 번째 입장문 이후 약 일주일 만에 다시 유튜브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엔 자녀의 발달장애 정도와 학폭위에 오른 사건 등 이번 논란의 쟁점을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그는 자신과 가족에 관한 보도로 많은 사람에게 피로감을 안겼고, 공분을 불러일으킨 무단 녹음 행위는 해당 교사에게도 죄송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시엔 문제가 해결되길 바랐을 뿐 교사의 직위해제를 바란 건 아니라며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 등 지금이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관련 재판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는 검찰의 공소장에 적힌 해당 교사의 발언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9월 녹음돼 주호민 씨가 문제를 제기한 발언인데요,

공소장에 따르면 교사는 주호민 씨 아들에게 "진짜 밉상이다" "싫어 죽겠다" 등의 말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사 측 변호인은 앞뒤 맥락을 모두 들어봐야 교사의 발언 취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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