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인 줄”…주유소 털이범이 펼친 ‘혼신의 연기’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8.04 (07:32) 수정 2023.08.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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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창문'.

한 주유소 털이범의 기상천외한 절도 행각이 담긴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

바로 보시죠.

경기도의 한 주유소 사무실입니다.

창문이 열리더니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옵니다.

'사람'입니다.

그러더니 작은 창문 안으로 몸을 욱여넣는데요.

주유소 털러 온 절도범입니다.

그런데 창문이 열려 있는 줄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알고 보니 퇴근 준비를 하던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다렸다는듯 들어와 창문의 잠금 장치를 풀어놨던 겁니다.

하지만 이 모습, 주유소 사장이 CCTV로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무실 구석~구석~을 뒤지던 절도범은 범행 3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많이 당황했는지 바닥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합니다.

그러다 안 되겠다 싶었는지 자신이 사장인 것처럼 직접 문을 열어주는 뻔뻔함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이 남성은 절도 등 여러 건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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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4 07:32:16
    • 수정2023-08-04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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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창문'.

한 주유소 털이범의 기상천외한 절도 행각이 담긴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습니다.

바로 보시죠.

경기도의 한 주유소 사무실입니다.

창문이 열리더니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옵니다.

'사람'입니다.

그러더니 작은 창문 안으로 몸을 욱여넣는데요.

주유소 털러 온 절도범입니다.

그런데 창문이 열려 있는 줄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알고 보니 퇴근 준비를 하던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기다렸다는듯 들어와 창문의 잠금 장치를 풀어놨던 겁니다.

하지만 이 모습, 주유소 사장이 CCTV로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무실 구석~구석~을 뒤지던 절도범은 범행 3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많이 당황했는지 바닥에 누워서 자는 척을 합니다.

그러다 안 되겠다 싶었는지 자신이 사장인 것처럼 직접 문을 열어주는 뻔뻔함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이 남성은 절도 등 여러 건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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