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상 ‘입추’… 부산, 폭염특보 장기화

입력 2023.08.07 (19:48) 수정 2023.08.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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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가을의 첫 절기 '입추'지만, 계절의 시계는 한여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장기화되고 있고요.

대기가 불안정하다보니, 맑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집중되는 등, 지역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제 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모레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걸로 보이는데요,

일단 간접 영향으로, 수요일 새벽부턴 비바람이 시작되겠고요.

목요일 쯤, 부산을 지나갈 걸로 예상됩니다.

이후 내륙을 그대로 관통해 북한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양산이 35도, 김해가 36도 예상됩니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1에서 많게는 3도가량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먼바다에선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너울도 계속해서 유입되겠고요,

주 중반부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점검를 비롯해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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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절기상 ‘입추’… 부산, 폭염특보 장기화
    • 입력 2023-08-07 19:48:44
    • 수정2023-08-07 20:01:15
    뉴스7(부산)
내일은 가을의 첫 절기 '입추'지만, 계절의 시계는 한여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장기화되고 있고요.

대기가 불안정하다보니, 맑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집중되는 등, 지역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제 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모레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걸로 보이는데요,

일단 간접 영향으로, 수요일 새벽부턴 비바람이 시작되겠고요.

목요일 쯤, 부산을 지나갈 걸로 예상됩니다.

이후 내륙을 그대로 관통해 북한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양산이 35도, 김해가 36도 예상됩니다.

체감 온도는 이보다 1에서 많게는 3도가량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먼바다에선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너울도 계속해서 유입되겠고요,

주 중반부턴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점검를 비롯해서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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