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강한 바람에 서 있기도 힘들어”…상륙하는 태풍 ‘카눈’

입력 2023.08.10 (08:13) 수정 2023.08.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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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은 오늘(10일) 오전에 경남 사천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전 6시 현재 경남 통영 남쪽 약 100km 떨어진 해상에서 계속 북상하고 있어 오전 9시쯤에는 경남 사천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시청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가 시작된 도로를 촬영해 KBS로 보내왔습니다.

부산 다대동의 박성건 씨는 거센 바람으로 나무가 흔들리고 사람이 서 있기 힘든 상황을 직접 촬영해 보내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남부 해안 지역에는 최대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초속 15~2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 150에서 300mm, 일부 지역은 최대 500mm, 영남지방에는 최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0에서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제보 : 박성건, 박태환, 설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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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강한 바람에 서 있기도 힘들어”…상륙하는 태풍 ‘카눈’
    • 입력 2023-08-10 08:13:08
    • 수정2023-08-10 08:15:05
    제대로 보겠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은 오늘(10일) 오전에 경남 사천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전 6시 현재 경남 통영 남쪽 약 100km 떨어진 해상에서 계속 북상하고 있어 오전 9시쯤에는 경남 사천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시청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가 시작된 도로를 촬영해 KBS로 보내왔습니다.

부산 다대동의 박성건 씨는 거센 바람으로 나무가 흔들리고 사람이 서 있기 힘든 상황을 직접 촬영해 보내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남부 해안 지역에는 최대 풍속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초속 15~2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 150에서 300mm, 일부 지역은 최대 500mm, 영남지방에는 최대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00에서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제보 : 박성건, 박태환, 설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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