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강한 비바람에 위태로웠던 순간들…태풍 ‘카눈’의 위력

입력 2023.08.10 (13:41) 수정 2023.08.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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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느린 속도로 남부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가덕도의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4.9m를 기록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신동혁 씨가 KBS에 보내온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바람에 떠밀려 위태롭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여성은 강풍에 밀려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가까스로 길을 건넜습니다.

침수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는 한 여성이 도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경찰 2명이 필사적으로 뛰어가 이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창원 성산구는 이날 오전에만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 12시 기준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은 대구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1km로 북진 중입니다.

당국은 강한 비바람에 안전사고 우려가 크므로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보 : 시청자 신동혁,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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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강한 비바람에 위태로웠던 순간들…태풍 ‘카눈’의 위력
    • 입력 2023-08-10 13:41:41
    • 수정2023-08-10 14:39:49
    제대로 보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느린 속도로 남부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가덕도의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4.9m를 기록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신동혁 씨가 KBS에 보내온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바람에 떠밀려 위태롭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여성은 강풍에 밀려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가까스로 길을 건넜습니다.

침수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는 한 여성이 도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경찰 2명이 필사적으로 뛰어가 이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창원 성산구는 이날 오전에만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 12시 기준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은 대구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1km로 북진 중입니다.

당국은 강한 비바람에 안전사고 우려가 크므로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보 : 시청자 신동혁, 박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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