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신호등 떨어지고 계단에 흙탕물이 폭포처럼…태풍 ‘카눈’ 대구·경북 강타

입력 2023.08.10 (16:02) 수정 2023.08.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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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오후 대구와 경북에 가까워지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었습니다.

현재 대구·경북 전역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고, 경북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대구·경북에는 곳에 따라 많은 곳은 300㎜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까지 최대 300㎜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이 KBS에 제보한 영상들에 따르면 경북 구미의 한 주택가에서는 뒷산과 연결된 계단을 통해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 주변 도로가 침수되고 있었습니다.

경북 예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져 줄에만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대구·경북 소방에는 현재까지 3백 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제보 : 장지연, 권오민, 이상화, 김두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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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신호등 떨어지고 계단에 흙탕물이 폭포처럼…태풍 ‘카눈’ 대구·경북 강타
    • 입력 2023-08-10 16:02:05
    • 수정2023-08-10 16:06:08
    제대로 보겠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오후 대구와 경북에 가까워지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돌풍이 불었습니다.

현재 대구·경북 전역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고, 경북 전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대구·경북에는 곳에 따라 많은 곳은 300㎜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까지 최대 300㎜ 이상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이 KBS에 제보한 영상들에 따르면 경북 구미의 한 주택가에서는 뒷산과 연결된 계단을 통해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 주변 도로가 침수되고 있었습니다.

경북 예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져 줄에만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대구·경북 소방에는 현재까지 3백 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제보 : 장지연, 권오민, 이상화, 김두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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