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태풍 피해 잇따라…전북소방, 신고 100건 접수

입력 2023.08.10 (16:14) 수정 2023.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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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공장 지붕에 있던 태양광 판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완주군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오후 3시까지 태풍 관련 신고가 100여 건 접수됐습니다.

쓰러진 나무 제거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도 10여 건 들어왔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도 새벽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사고 신고 88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빗길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며, 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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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에서도 태풍 피해 잇따라…전북소방, 신고 100건 접수
    • 입력 2023-08-10 16:14:25
    • 수정2023-08-10 16:19:16
    사회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북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공장 지붕에 있던 태양광 판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완주군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오후 3시까지 태풍 관련 신고가 100여 건 접수됐습니다.

쓰러진 나무 제거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도 10여 건 들어왔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도 새벽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사고 신고 88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빗길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며, 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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