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올리언스 병원서 시신 45구 발견

입력 2005.09.1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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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숨진 시신 45구가 한 병원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513명입니다.

지구촌 소식,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도 물이 빠지지 않은 뉴올리언스의 메모리얼 병원에서 시신 45구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부분 대피하기 어려웠던 노인들입니다.

허리케인이 몰아친 당일 숨진 것인지, 아니면 전기가 끊어진 병원에 그동안 방치돼 숨진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로써 카트리나로 숨진 공식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습니다.

경호원이 애꿎은 버튼을 눌러봐도,,, 또 힘을 써봐도,,,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질 않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후 주석은, 상원에 연설하러 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15분을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장수대국 일본에서 100살 이상 노인이 이달 말이면 25,606명 이나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장수 노인들은,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적게 먹고, 오래 씹고... 규칙적인 생활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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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올리언스 병원서 시신 45구 발견
    • 입력 2005-09-13 21:36: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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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숨진 시신 45구가 한 병원에서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513명입니다. 지구촌 소식,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도 물이 빠지지 않은 뉴올리언스의 메모리얼 병원에서 시신 45구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부분 대피하기 어려웠던 노인들입니다. 허리케인이 몰아친 당일 숨진 것인지, 아니면 전기가 끊어진 병원에 그동안 방치돼 숨진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로써 카트리나로 숨진 공식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습니다. 경호원이 애꿎은 버튼을 눌러봐도,,, 또 힘을 써봐도,,,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질 않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후 주석은, 상원에 연설하러 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15분을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장수대국 일본에서 100살 이상 노인이 이달 말이면 25,606명 이나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장수 노인들은,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적게 먹고, 오래 씹고... 규칙적인 생활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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