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태풍 ‘카눈’ 열대저압부로 약화…2명 사망·실종 외

입력 2023.08.11 (12:46) 수정 2023.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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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새벽 북한 지역으로 올라간 뒤 오전 6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습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고 만 5천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주택과 도로,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동 북부 시간당 최고 90mm 폭우…피해 속출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비구름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 영동 북부 지역엔 시간당 최고 9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가 속출했고 고성 주민 33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잼버리 K팝 콘서트’…“첫째도 둘째도 안전”

태풍을 피해 전국 각지로 이동했던 잼버리 참가자들이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폐영식을 열고 K팝 콘서트를 관람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군 검찰 수사 거부…“불법·불공정”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박 대령은 "검찰단이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며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래 남성에 열등감”…‘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기소

검찰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래 남성들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로 공개적 살인을 계획했고 게임 하듯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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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주요뉴스] 태풍 ‘카눈’ 열대저압부로 약화…2명 사망·실종 외
    • 입력 2023-08-11 12:46:58
    • 수정2023-08-11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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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새벽 북한 지역으로 올라간 뒤 오전 6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습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고 만 5천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주택과 도로,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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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몰고 온 비구름으로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 영동 북부 지역엔 시간당 최고 9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로와 주택 침수가 속출했고 고성 주민 33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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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박 대령은 "검찰단이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며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래 남성에 열등감”…‘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기소

검찰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래 남성들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로 공개적 살인을 계획했고 게임 하듯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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