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빈 아파트만 1억 3천만 채”…중국 경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오나?
입력 2023.08.21 (18:43)
수정 2023.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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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40년 호황 파티는 끝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경제를 진단하며 내놓은 제목입니다.
고도 성장을 이끈 경제 모델이 망가지고 경기 위험 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청년 5명 가운데 1명이 실업 상태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동반 부진을 겪고 물가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위기가 큰 데요.
대형 업체들의 연이은 파산에 빈 아파트만 1억 3천만 채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 감소와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의 성장 속도는 훨씬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게 월스트리트의 진단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최소 6%대였던 중국 GDP 성장률이 2030년엔 약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일각에선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는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기준금리를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는데요.
위안화 약세를 감수하고 경기 부양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40년 호황 파티는 끝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경제를 진단하며 내놓은 제목입니다.
고도 성장을 이끈 경제 모델이 망가지고 경기 위험 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청년 5명 가운데 1명이 실업 상태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동반 부진을 겪고 물가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위기가 큰 데요.
대형 업체들의 연이은 파산에 빈 아파트만 1억 3천만 채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 감소와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의 성장 속도는 훨씬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게 월스트리트의 진단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최소 6%대였던 중국 GDP 성장률이 2030년엔 약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일각에선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는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기준금리를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는데요.
위안화 약세를 감수하고 경기 부양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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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1 18:43:35
- 수정2023-08-21 18:49:42
글로벌 경젭니다.
"40년 호황 파티는 끝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경제를 진단하며 내놓은 제목입니다.
고도 성장을 이끈 경제 모델이 망가지고 경기 위험 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청년 5명 가운데 1명이 실업 상태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동반 부진을 겪고 물가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위기가 큰 데요.
대형 업체들의 연이은 파산에 빈 아파트만 1억 3천만 채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 감소와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의 성장 속도는 훨씬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게 월스트리트의 진단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최소 6%대였던 중국 GDP 성장률이 2030년엔 약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일각에선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는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기준금리를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는데요.
위안화 약세를 감수하고 경기 부양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40년 호황 파티는 끝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경제를 진단하며 내놓은 제목입니다.
고도 성장을 이끈 경제 모델이 망가지고 경기 위험 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단 청년 5명 가운데 1명이 실업 상태입니다.
수출과 소비가 동반 부진을 겪고 물가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중국 경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위기가 큰 데요.
대형 업체들의 연이은 파산에 빈 아파트만 1억 3천만 채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외국인 투자 감소와 저출생에 따른 인구절벽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의 성장 속도는 훨씬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게 월스트리트의 진단입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최소 6%대였던 중국 GDP 성장률이 2030년엔 약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일각에선 '잃어버린 30년'을 겪고 있는 일본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기준금리를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는데요.
위안화 약세를 감수하고 경기 부양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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